강원도 미래 산업 선도 지역으로 발전

강원도는 미래산업 중심, 지역 가치 증대, 경제 도약, 지방시대 선도, 든든한 복지 등 7대 분야로 이루어진 경제 발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획으로 강원도 춘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6개 지역이 평화경제특구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강원도 추진전략 및 중점추진시책
출처: 강원도 홈페이지


변화하는 강원도

2023년 강원 특별법 개정, 도청사 이전, 제2청사 건립 등 숙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강원도는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힘을 쏟고 있습니다. 비무장 지대 6개 시·군의 군사 규제 지역을 해제하고 이곳을 평화경제특구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총면적 4,751㎢ 중 2,374㎢ 면적이 해제 대상으로 이곳에는 산업 특구, 관광특구 등을 구축하여 남북 교역·유통·서비스·관광 분야 기업을 적극 유치할 예정입니다.

철원군은 바이오, 고성군은 관광특구로 지정할 예정이며 원주, 횡성 등 미래 차 핵심 부품 클러스터와 자율주행 실증·상용화 거점도시 마련도 계획하고 있어 반도체, 미래 차 등 첨단기술 산업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입니다.

홍천·춘천에는 바이오의약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강릉에는 천연자원 바이오 산업단지를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여 관련 기업을 계속 유치할 계획입니다.

강원도는 2025년까지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 설립할 계획이며 2028년까지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를 완비할 수 있도록 집중 투자를 지속할 예정입니다.

삼척·태백 등 조기 폐광지역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도 핵심 광물, 의료산업 등 경제진흥 사업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8,552억 원을 투입하여 태백 핵심 광물 산업단지와 삼척 의료산업 클러스터를 지을 예정입니다.

또한 조기 폐광으로 인한 실직자의 생계 안정을 위해 긴급 생활 안정 지원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삼척~강릉·용문~홍천 구간 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추진과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이번 경제 발전계획을 위해 9조 5,892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였으며 지속적인 사회간접자본(SOC) 시설 확충과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중점 투자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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