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에선 2015년부터 ‘계촌 클래식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 매년 1만 명이 방문하는 인기 축제로 거듭나, 평창군은 계촌리의 마을 브랜드 가치를 활용해 재정자립도를 높이고, 생활 인구를 유치해 인구 소멸을 막겠다는 취지로 예술마을을 조성합니다.

계촌 클래식 예술마을
평창군은 계촌리 1만 7,668㎡ 부지에 총 110억 원을 들여 2026년까지 예술마을을 만들기로 했으며, 예술마을 활성화를 위해 ‘자연과 클래식의 만남’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계촌 클래식 축제’, 하반기 ‘휴(休)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며, 아마추어를 위한 콩쿠르와 클래식 레지던스 사업을 진행하여 1년 내내 클래식 공연과 볼거리를 관광객에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주민 오케스트라인 ‘계촌 낭만 오케스트라’도 출범시키기로 했습니다.
인프라 확장
클래식을 주제로 한 문화·관광 기반 시설 역시 대폭 늘릴 예정으로, 복합문화공간인 계촌 웰컴센터와 클래식 거리, 굿즈 스토어, 클래식 음악 감상실, 농산물 상품화 시설 등도 마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