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는 최근 고양이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신경·근육병증 사례가 다수 보고되었다며, 반려묘 가정에 관심과 주의를 당부하였으며, 동물보호단체는 특정 사료가 원인일 수 있다고 주장해 볼드모트 고양이 사료 주의가 필요합니다.
볼드모트 고양이 사료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와 ‘묘연’은 반려묘의 원인 불명의 죽음과 관련해 신경·신장 질환을 겪고 있는 고양이 80마리를 전수조사하였으며, 이 중 31마리는 사망했고, 47마리는 치료 중입니다.
죽은 고양이들은 생후 4개월부터 10살까지로 나이와 품종, 지역 모두 다양했습니다. 유사 증상을 보이는 고양이들은 뒷다리를 절거나 움직이지 못하는 신경 증상 외에도 혈변, 혈뇨, 식욕부진, 높은 간 수치, 신장 수치 저하 등을 동반하며 죽거나, 치료 중입니다.
동물보호단체는 동일 증상을 보이는 고양이들의 사료와 모래를 원인으로 추정하였지만, 피해자들의 공통 증언을 참고해 특정 제조원에서 생산된 고양이 사료를 급식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주목하였습니다.

문제 사료
유사 증상을 겪는 고양이들은 이레본 제조원에서 2024년 1월부터 4월까지 생산된 사료를 섭취하고 있었다고 확인하였으며, 관련 사례가 이전에도 있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대한수의사회에서는 증상 등을 고려해 원충성 질병을 의심하며,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해 사료나 모래 등을 통한 전파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으나, 동물단체들은 예방 접종 등이 잘 이행된 실내 반려묘가 피해 대상으로 원충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말합니다.
고양이 보호자들은 고양이가 식욕부진이나 기력 저하 등이 일시적인지, 질병으로 인한 것인지 판단하기 어렵기에 이상 증상이 있다면 즉시 동물병원에서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등을 통해 신경·근육병증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주)이레본 제조원 사료 OEM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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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본에서는 ‘코펜하겐 레시피’ 같은 해외 사료도 생산하고 있으며, 이레본 자체 생산 과정에 특정 재료를 추가하여 만드는 사료일 뿐으로 거의 비슷한 사료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