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는 난방을 돌려도 바닥만 따뜻하고 집 안 내부는 한기가 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 집도 그런 현상이 있습니다. 저는 집 안 온기를 소싱 썬 히터 제품을 사용하여 해결하였습니다. 소싱 썬 히터 직접 사용 해 본 사람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선풍기형 전기히터
저는 집 안 온기를 채우기 위해 처음에는 선풍기형 전기히터를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선풍기형은 비추는 부분이 금방 따뜻해지는 점은 좋지만,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아쉬운 점
회전 기능이 있긴 하지만 열기가 멀리 퍼지지 못합니다. 히터 뒤편은 열기 전달도 안 됩니다. 열기가 사방으로 퍼져야 집 안이 좀 따뜻할 텐데 그렇게 사용하기에는 선풍기형 전기히터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피부가 너무 건조해집니다. 전기히터 사용해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엄청나게 건조함을 느끼게 됩니다. 겨울철 가뜩이나 건조한 피부 상태에 전기히터를 사용하니 피부가 회복이 안 되는 느낌입니다. 발열 방식이 직접 열을 쏘는 방식을 사용하니 너무 뜨겁고, 자칫 화상의 위험도 있습니다.
전기히터 앞에 앉아 보신 경험이 있으시다면 몸 안의 수분이 사라지는 느낌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제가 키우는 고양이는 따뜻한 걸 좋아하는지 자주 히터 앞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어느 날 고양이 털을 봤더니 누렇게 탄 모습을 보았습니다.
전기히터의 열기가 얼마나 강한지 새삼 느끼며 그 뜨거움을 참고 앉아 있는 고양이의 위대함에 놀랍니다. 선풍기형 전기히터 제품으로는 집 안 온기를 채우기에는 한계가 있고, 고양이의 안전을 위해 온열 제품을 검색하다 소싱 썬 히터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소싱 썬 히터
처음 제품을 봤을 때는 ‘너무 작은데’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이게 과연 집 안 온기를 채울 수 있을까?’하는 생각은 있었지만 몇 가지 부분이 제가 딱 생각했던 제품이라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먼저 거실에 놓고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발열 방향은 위쪽, 아래쪽, 위아래 이렇게 3가지 방향을 다이얼 방식으로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 거실에 불도 안 켠 상태에서 제품을 작동하실 때 방향이 헷갈릴 수 있습니다. 익숙해지면 괜찮을 수 있지만, 그래도 다이얼 방식은 좀 아쉽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쌀쌀함을 느껴 세수 전 거실에 히터 발열 방향을 위쪽으로 켜 두면, 세수 후 따뜻한 거실을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매번 느끼는 거지만, 정말 빠르게 집 안에 온기를 채워줍니다.
저의 집은 분양 면적 33평(전용 면적 25평)으로 저의 집을 기준으로 참고하시면 선택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작은 크기지만 효율이 좋은 것은 열 방출 방식이 좌우 회전 방식이 아니라 전 방향 열 방출 방식을 사용하여 집 안 공기를 빠르게 데우기 때문에 가능한 듯 보입니다.
한쪽만 사용하면 전기를 450W만 사용합니다. 일반적인 선풍기형 전기히터는 보통 900W입니다. 반값 전기료 그 이상의 능력을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저는 겨울철 출근 전에는 언제나 썬 히터 옆에 앉아 커피를 한 잔 마십니다.
소싱 썬 히터: 상판 데우기 이용 가능
제품 옆에서 커피를 마시는 이유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상판에 컵을 올려둘 수 있습니다.
그래서 커피를 다 마실 때까지 따뜻하게 유지하면서 마실 수 있습니다. 다른 제품을 보면 안전 문제로 상판에 물건을 올리지 말라는 문구만 보게 되는데, 제품의 작은 부분까지 챙기는 섬세함이 돋보이긴 합니다. 이런 작은 부분이 차이를 만드는 듯합니다.
2. 피부가 따뜻해지는 느낌은 있지만 건조해지지 않습니다.
선풍기형 전기히터를 사용하다가 소싱 썬 히터 제품을 사용하시면 그 차이를 확연히 느끼실 수 있습니다. 열 순환 방식으로 피부 수분 손실이 거의 없으며 소음이 전혀 없어서 취침 시에도 사용하기 좋습니다.
취침 시에는 안전을 위해 침구류에서 멀리 떨어뜨려 사용하시고, 벽과 인화성 물질 근처에서는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안전성
겨울철 화재 사건은 난방기 원인으로 발생하는 사건이 많습니다. 소싱 썬 히터 제품은 15도 정도 기울어 지면 전원이 차단됩니다. 저는 이 부분은 생각지도 않고 제품 손잡이를 들고 이동하는 데 전원이 바로 차단 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전기히터 제품은 작동 시 기계가 뜨거워져 쉽게 이동시키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 제품은 별도의 손잡이가 달려있으며 작동 시에도 손잡이는 뜨겁지 않아 언제든 이동이 가능합니다.
저희 집 고양이는 여전히 히터 옆을 지키고 있습니다. 보통 위쪽으로만 사용하니 최근에는 털이 누렇게 탄 흔적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보관의 편리함
온열 제품은 사용하는 시간보다 사용하지 않는 시간이 더 깁니다. 그만큼 보관의 편리성은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선풍기형 전기히터 제품은 무거운 선풍기 한 대를 보관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아담한 크기로 함께 제공되는 파우치에 담아 어디서든 보관이 편리합니다. 제품의 지지대도 탈부착할 수 있어 편리하며 무게도 1.8kg이라서 여성분들도 쉽게 이동과 보관이 가능합니다.
실내장식
저는 전기히터 제품을 작동하면 발열 부위가 빨개지는 게 일반적이라고 생각했지만, 이 제품은 은은한 주황빛이 납니다. 저의 착각일 수도 있습니다.
집 안 전등을 켜지 않을 때 제품을 작동시키면 집 안에 빛이 도는 모습이 실내장식으로 보기가 좋습니다. 다만 제품에 달린 코드 선이 눈에 좀 거슬리긴 하지만 그 정도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소싱 썬 히터 제품 추천 마치며
집 안의 온기를 채우고 싶으시다면 소싱 썬 히터 제품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저의 경험상 집 안 전체적인 온도의 상승은 보일러 가동 횟수를 낮춰주어 난방비 절감에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안전성이 높다고 하지만 발열 제품이다 보니 작동 시 제품을 직접 만지는 것은 위험합니다. 그리고 벽 쪽에 붙이거나 인화성 물질 옆에서 절대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추운 겨울 집 안에 따뜻한 온기와 함께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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