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 넷플릭스 예능은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80인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 20인에게 도전하는, 오직 맛으로 승부를 가리는데, 4화에선 최현석 스타 셰프가 탈락의 기로에 서게 되었습니다.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 최현석 셰프
2라운드에서 고추장﹒간장﹒된장, ‘장 트리오’를 활용한 최현석 셰프의 스테이크를 두고 백종원﹒안성재 심사위원의 평가가 엇갈리며, 치열한 토론이 벌어졌는데, 백종원 심사위원은 호평을 안성재 심사위원은 악평했습니다. 결국 최종 결정까지 갔는데, 여기서 4화가 끝났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쉽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우선 흑수저 요리를 심사할 때 백종원 심사위원이 요리를 뱉는 모습을 보였는데, 말로는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버젓이 음식이 남아 있는데, 입안에 있는 것을 굳이 꺼낼 필요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개인 인터뷰에서 백종원은 한 끗 차이로 결정되었다고 말하는데, 그 한 끗은 아마 시식 중 뱉은 것을 의미하는 것일 겁니다.

무엇보다 최현석 셰프가 올라갔다고 확신하는 점은, 한때 심사위원도 했던 최현석 인기 셰프를 이렇게 떨어뜨린다는 것은 더 이상 최현석과는 예능을 하지 않겠다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100% 리얼 예능은 없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백종원이 “간장에 트러플 너무 식상하잖아”라고 말하며 안성재 심사위원의 편을 드 것처럼 말하며 최현석 셰프가 탈락한 것처럼 엔딩을 보여준 것도 최현석 셰프가 올라갔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