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 오대산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에는 월정 세계 청소년 명상센터가 들어설 예정으로, 2026년까지 187억 원을 투입해 부지 1만 1,618㎡에 지상 2층, 3개 동 규모로 지어지며, 세계 명상 축제와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월정사 ‘월정 세계 청소년 명상센터’
월정사는 오대산 자연 명상마을과 템플스테이 등 각종 명상 프로그램에 매년 1만여 명의 성인이 참여하고 있지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부족하다는 평을 받았는데, 청소년 명상센터를 추진하여 심리적 취약계층인 청소년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시설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월정 세계 청소년 명상센터는 자체 프로그램과 오대산 일원의 자연과 역사, 인문 환경이 결합해 새로운 관광 자원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며, 연 1만 4,000명 이상의 청소년이 센터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월정사에서 추진 중인 세계 청소년 명상 축제와 시너지 효과를 내 명상 세계화에 이바지할 것으로도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