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야경 명소 ‘별빛정원 우주’

가수 아이유의 ‘strawberry moon’ 노래에 ‘사랑이 어지러이 떠다니는 밤이야’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이 노랫말이 어울리는 장소가 있는데, 바로 경기도 이천 ‘별빛정원 우주’입니다. 이천의 밤을 낮보다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테마파크입니다.


이천 별빛정원 우주 테마파크

‘이천’이라는 도시 이름을 들으면 ‘쌀’이 먼저 생각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천’은 ‘쌀’만 유명하지 않고, 야경도 유명합니다. 이천시 마장면에 있는 ‘별빛정원 우주’ 테마파크는 특이하게 영동고속도로 덕평자연휴게소 뒤편에 있습니다.

덕평자연휴게소는 상·하행(인천/강릉) 양방향으로 진입이 가능하며, 휴게소에 자동차를 주차할 수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곳입니다. 국내에선 유일하게 휴게소를 끼고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별빛정원 우주’라는 이름처럼 빛을 테마로 꾸민 일루미네이션 테마파크로 전국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휘황찬란한 빛의 향연을 사계절 내내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천 별빛정원 우주 테마파크 모습

유료

현장티켓(야간) 정가는 대인(14세 이상) 13,000원, 소인 7,000원으로 입장료가 있지만,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네이버 예약으로 야간 입장권 구매도 가능합니다.


필수 코스

‘우주 스테이션’에서는 미디어 아트를 진행하는데 화려하고 아름다운 미디어 아트가 끊임없이 펼쳐지고, 보랏빛 전구가 불을 뿜어내는 ‘바이올렛 판타지’ 터널이 존재하는데, 아름다움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반드시 사진을 찍어야 하는 장소입니다.

‘별의 바다’라는 공간은 바다처럼 일렁이는 곳으로 빛이 바다가 되어 푸른색 조명이 바닥에 깔려 일렁이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테마를 가진 빛의 공간을 품고 있기에 언제 가도 좋지만, 밤이 무엇보다 화려한 곳입니다.

유럽식 정원

만약 조금 일찍 도착하셨다면 유럽식 정원도 잘 꾸며 놓았으니, 정원을 먼저 둘러보시고 해 질 녘에 휴게소에서 든든하게 식사 하신 후 테마파크에 입장하시면 빛의 행운을 누릴 수 있으며, 이렇게 계획을 세워도 좋습니다.

주의 사항

커플 천국, 솔로 지옥


이천 또 다른 명소 ‘설봉공원’

이천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하신다면 쌀이 유명한 곳이니 맛있는 밥집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천은 도자기의 공원이기도 합니다. ‘설봉공원’이라는 설봉산 자락에 이천시가 야심 차게 조성한 대형 공원이 있습니다.

설봉공원은 2001년 ‘세계 도자기 엑스포’의 무대로 20여 개의 시설이 산재해 있어 아이와 함께 직접 도자기를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도자기를 굽는 ‘가마터’도 있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각 공원, 미술관 등 여러 문화시설도 있습니다.

이천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곳이니,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설봉공원을 보신 후 별빛정원 우주에서 야경을 보시면 훌륭한 여행 코스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별빛정원 우주 지도

설봉공원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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