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은 산과 강을 품고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곳으로 평가받는데, 이점을 적극 활용해 2022년부터 장수 트레일 레이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전국 단위의 산악자전거 대회도 열리고 있습니다.
산악 레저의 성지 장수군
장수군은 소백산맥의 종점인 동시에 노령산맥의 시작점으로 장수군 전체 면적의 76.6%가 해발 500m 이상인 고원 지역인데, 특히 덕유산, 장안산, 팔공산 등이 동서남북 모든 방향에 있어 지하자원과 임산자원도 풍부합니다.
여기에 섬진강과 금강 상류가 장수 일대를 지나면서 산악 관광 산업을 육성하기에 천혜의 환경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장수트레일레이스(JANGSUTRAILRACE)
장수군은 이러한 자연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2022년부터 장수 트레일 레이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제4회 트레일 레이스는 6월부터 시작된 접수를 마치고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합니다.
장수트레일레이스는 매년 많은 사람이 찾고 있어, 트레일 레이스의 성지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였는데, 장수군은 탐방로 레이스를 즐기는 동호인과 선수들이 장수군을 자주 찾을 수 있도록, 지방 소멸 기금을 활용해 트레일 빌리지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산악자전거(MTB) 명소
장안산 일대에도 산악관광 안내센터를 조성 중인데, 이곳이 산악자전거(MTB) 동호인들이 많이 찾는 명소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2019년부터 전국 단위 자전거 대회도 열리는데, 로드 사이클은 물론 산악자전거 대회도 장안산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장수군은 더 나아가 장안산 일대에 산악자전거 레저시설과 플라워파크, 그리고 전망대를 포함한 산악관광 거점 공간을 만들어 산악자전거 동호인은 물론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도 산악 레저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