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vs 울버햄튼 프리미어리그 25R 코리안 더비 경기 결과

토트넘 손흥민 선수와 울버햄튼 황희찬 선수가 맞붙게 되는 2023-24 프리미어리그 25R 결과는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양팀의 20번째 맞대결이기도 하지만 20번째 코리안 더비이기도 합니다. 승리는 어느 팀에게 돌아갈까요?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모습


토트넘 vs 울버햄튼

경기 결과

울버햄튼이 2:1로 승리하였습니다. 토트넘의 천적이 탄생한 경기입니다. 이날 울버햄튼의 네투 선수는 최고의 모습을 보인 선수였으며, 손흥민 선수는 울버햄튼전 11경기 무득점 기록을 세운 경기가 되어버렸습니다.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 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전반전

경기 시작 전 3~4분 정도 뿌린 스프링클러의 영향으로 경기장 좌우 측면이 매우 미끄러워 선수들이 자주 미끄러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울버햄튼은 역습 위주로 펼쳤으며, 토트넘은 주도권을 잡으며 진행하려 하였습니다. 전반 초반 황희찬 선수도 좋은 기회가 있었지만, 성공시키지는 못했습니다.

턴오버 상황이 자주 발생하였지만, 양팀은 좋은 상황을 이어나가지 못하다가, 전반 41분 토트넘 골문 좌측 코너킥 상황에서 울버햄튼의 주앙 고메스 선수를 마크하는 선수가 없어 프리하게 헤딩 골을 넣었습니다. 주앙 고메스 선수는 이번 시즌 첫 골을 기록하였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윙어의 자리만 유지하며 몇 차례 좋은 패스를 선보였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습니다. 점유율은 토트넘이 64%로 앞섰지만, 유효슈팅은 울버햄튼은 4회, 토트넘은 0회를 기록하였습니다.

경기 중 주심의 멋진 헤딩으로 울버햄튼의 역습 상황이 발생하는 재미있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토트넘은 우도기와 포로가 부상으로 빠져 데이비슨과 에메르송이 선수들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보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후반전

후반 45분 시작하자마자 골문 좌측에서 드로윙 볼을 쿨루셉스키 선수가 왼발 톡 킥으로 가볍게 골로 성공시킵니다. 토트넘은 작년 3월 울버햄튼전 무득점 이후 37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였습니다.

56분 울버햄튼이 골키퍼 1:1 상황을 성공시키지 못하였고, 59분 쿨루셉스키의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으로 막혔으며, 62분 토트넘의 세트피스 후 카운터 역습 상황에 울버햄튼 네투 선수의 질주 후 주앙 고메스의 두 번째 골 성공으로 2:1의 상황을 만듭니다.

70분 토트넘은 세 명의 선수를 교체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결국 경기는 2:1로 울버햄튼이 승리하였습니다. 황희찬 선수는 후반 87분 교체 아웃 되었으며, 손흥민 선수는 후반 85분 중앙으로 자리를 옮겼지만, 슈팅 기회를 얻을 수 없어 이날 슈팅 0회를 기록하였습니다.

후반 마지막 토트넘은 데이비슨의 결정적인 동점 상황을 아쉽게 놓쳤습니다. 전반적으로 토트넘 선수들의 연계가 좋지 못했으며, 울버햄튼의 역습은 강했던 경기였습니다.

경기 전

12R 맞대결에서는 울버햄튼 홈에서 이뤄졌습니다. 토트넘이 초반 기선을 제압했지만, 경기 내용상으로 울버햄튼이 우수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황희찬 선수도 넓은 활동폭을 보이며 좋은 활약을 하였고 종료 직전 터진 결승 골로 결국 토트넘전 리그 2연승을 달성하였습니다.

25R 경기는 토트넘의 울버햄튼 연승을 저지해야 하는 중요한 경기로 양팀의 득점 랭킹 1위는 손흥민 선수와 황희찬 선수입니다. 손흥민 선수는 31세의 나이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고 할 수 있고, 황희찬 선수는 골 결정력 걱정이 해소된 선수라 할 수 있습니다.

영국 현지 전문가들도 이 경기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라는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활약하는 모습은 그들에게도 대단하다고 여길 정도입니다.

손흥민 선수는 호날두 선수처럼 변모했다고 말하고 있으며 또한 그의 연계 플레이와 득점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황희찬은 새로운 감독 체제하에서 날개를 달고 날아오르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손흥민과 황희찬을 그들의 팀과 스쿼드의 핵심 선수로 손꼽고 있습니다. 해외 전문가들의 대화를 가만 보면 손흥민 선수에 대한 애정이 깊다는 것이 화면으로도 느껴질 정도입니다. 왠지 국뽕이 느껴집니다. 레전드들은 한목소리로 말합니다. 그들이 얼마나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지 보라.

경기 전 런던 토트넘 경기장 주변에는 한국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서울인가요? 대략 4천~5천여 명의 한국인이 경기장에 입장하였다고 합니다. 코리안 더비를 보기 위해 런던에 방문한 22살 청년들이 대단합니다. 이들은 손흥민 선수가 두 골, 황희찬 선수가 한 골 득점을 예상했습니다.

한국 팬분들은 토트넘의 2:1 승리를 주로 예상하였으며, 손흥민 선수와 황희찬 선수는 무조건 득점할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역시 예전과 달리 갑작스러운 인터뷰 상황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팬들의 모습이 보기 좋아 보입니다.

손흥민 선수는 울버햄튼전 10경기에서 무득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시안컵 이후 복귀전에서 놀라운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세상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그 상승세를 이어나가길 바랍니다. 비록 마음은 좋지 않겠지만 말입니다.

황희찬 선수도 팀 내 중요한 선수로 아시안컵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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