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구 포스코건설)가 해상 풍력 발전 분야의 선두 기업인 노르웨이의 에퀴노르, 세계 최대 해상 풍력 국제 인증 기관 DNV 등 해외 기업과 협업해 해상 풍력 발전 사업을 본격화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이앤씨 그린에너지 선도 기업
포스코이앤씨는 그린에너지 사업의 핵심 기술 선점이 중요한 만큼 해상 풍력, 소형 원전 등 그린에너지 사업 참여를 위해 전문 기술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원천 기술의 선제적 확보로 미래 신에너지원 기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기존 전통적인 건설업 강자였지만, 이를 벗어나 전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로 주목받는 해상 풍력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2023년 8월, 해상 풍력 발전 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인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 기업인 에퀴노르와 함께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 풍력 발전 사업인 ‘울산 반딧불이’ 프로젝트와 추자도 인근 해상 풍력 발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협약을 통해 ‘울산 반딧불이’, 추자도 인근 ‘후풍·추진’ 해상 풍력 사업에 대한 개발, 건설, 운송 등의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기존 건설업의 한계에서 벗어나 해상 풍력 등 친환경·신재생 사업을 차세대 미래 성장 산업으로 선정해 리얼 가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에퀴노르사와의 협력을 통해 해상 풍력 사업의 새로운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사업의 성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있습니다.
DNV는 세계 최대 해상 풍력 국제 인증 기관으로 1864년 노르웨이에 설립한 세계 풍력 발전 인증 1위 업체로 해상 풍력 사업을 수행하려면 DNV와 같은 기업 인증은 필수입니다.
포스코이앤씨는 2023년 4월 DNV와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DNV에서 고정식 및 부유식 해상 풍력 구조물 최적화를 위한 통합 하중 해석, 인증 프로세스, 리스크 관리, 설계 자료 품질 제고, 운영비 절감에 대한 노하우를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해상 풍력 사업 동반 참여 방안 등도 모색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향후 국내 그린에너지 개발 및 저탄소 실현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해상 풍력 발전 산업
유럽연합(EU)의 2050년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유럽 그린딜 정책이 도입됨에 따라 해상 풍력 발전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 해상 풍력 발전의 누적 용량은 2020년 기준 약 35GW로 원자력 발전 약 24기의 규모와 유사합니다. 2050년까지 약 1,000GW로 높은 성장률이 기대됩니다.
울산 반딧불이
‘울산 반딧불이’ 해상 풍력 사업은 울산항에서 70km 떨어진 해수면에 750메가와트(㎿) 규모의 부유식 해상 풍력 발전소를 건설해 전력을 생산하는 프로젝트로, 여기서 생산한 전력은 울산광역시 전체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에퀴노르는 한국 내 해상 풍력 사업의 가능성에 기대감을 갖고 해상 풍력 분야에 시공 기술력을 보유한 포스코이앤씨와 울산 먼바다에 세계 최대 규모의 상업용 부유식 해상 풍력 발전 단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추자도 인근 ‘후풍·추진’
‘후풍·추진’ 해상 풍력 사업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현대엔지니어링, LG화학, SK에코플랜트 네 군데 회사가 공동으로 협력하는 사업으로 에퀴노르가 추자도 동·서쪽으로 약 10~40km 떨어진 해역에 각각 1.5GW 급으로 건설·운영하기 위한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