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현명하고 저렴하게 개통하는 방법

최신 아이폰 같은 인기 핸드폰은 어느 대리점마다 물량이 부족한 모습을 보입니다. 이러한 점을 악용하여 잘 모르는 소비자를 속여 폭리를 취하는 대리점이 있습니다. 핸드폰 저렴하게 개통하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자급제의 등장

자급제는 2012년 5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통신사 구분 없이 소비자가 직접 핸드폰을 구매하여 유심칩을 꼽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급제 단말기의 등장으로 핸드폰 대리점의 횡포는 줄어들 것이라 예상했지만, 일부 대리점에서는 아직도 소비자를 우롱하는 행태가 여전합니다.

최신 아이폰의 경우 출시 때만 되면 큰 인기로 물량 확보가 어렵고, 또 일부 색상의 경우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일부 대리점은 이러한 점을 이용하여 핸드폰 빠른 개통을 미끼로 고가의 요금제 사용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핸드폰 대리점 현명하게 개통하기

핸드폰을 구매할 때 나라에서 인정하는 1) 공시지원금, 2) 선택약정할인 두 가지 할인 방식이 있습니다.


공시지원금

고액의 요금제를 6개월간 사용 시 핸드폰 기기 가격을 할인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핸드폰 기곗값이 150만 원, 요금제 10만 원, 공시지원금 50만 원일 때 일반적인 약정 기간인 24개월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150만 원 – 50만 원 + 10만 원*24 = 340만 원

공시지원금은 핸드폰 기기마다 정해져 있으므로 어떤 경우라도 똑같은 할인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요새 나온 최신 핸드폰은 공시지원금이 많지 않습니다.


선택약정할인

요금제 자체에서 25% 할인을 해주는 방법입니다. 위와 같은 기계를 구매한다고 가정하면

150만 원 + 10만 원*0.75*24 = 330만 원

선택약정할인도 요금에 25% 할인이기 때문에 어느 대리점을 방문하더라도 똑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런 경우에는 선택약정할인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무조건 유리합니다.


일부 핸드폰 대리점 행태

고객은 저 두 가지 방법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핸드폰을 개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대리점은 저 두 가지 방법을 다 해주는 것처럼 말하며 고가의 요금제 가입을 유도하는 때도 있습니다.

또 일부 유료 부가서비스를 3~6개월 무조건 사용해야 한다고 말하거나, 사전 예약 때는 아무 말 없다가 개통 때가 되면 고액 요금제를 요구하는 때도 있습니다.

소비자는 공시지원금 선택도 하지 않고 선택약정할인으로 정당한 기곗값을 지불했지만, 불필요한 부가서비스에 가입하는 때도 있습니다. 특히 최신 아이폰과 같은 인기 제품은 물량이 적다 보니 개통을 미끼로 이러한 요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핸드폰 성지에서 원금 할인

일부 성지라 불리는 대리점에서는 고가 요금제, 부가서비스를 몇 개월간 사용하면 할부 원금을 깎아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일명 불법 보조금이지만, 여전히 성행하는 방법입니다.


현금 or 현물 돌려받기

할부 원금을 빼주는 것이 불법이기 때문에 생겨난 것으로 사은품이나 현금을 다시 돌려주는 것입니다. 만약 태블릿을 주는 경우 그것을 다시 개통해서 써야 한다면? 그 대리점은 물건을 하나 더 파는 것입니다.


핸드폰 구매 시 가장 중요한 할부원금

정말 핸드폰을 개통했을 때 자신이 싸게 산 것인지 판단이 어렵다면 두 가지만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1. 할부원금이 줄어들었는가?
  2. 공시지원금/선택약정할인 이외의 다른 할인이나 혜택이 있었는가?

적어도 이 둘 중 하나만 해당하여도 잘 구매하셨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리점에 조건을 먼저 물어볼 것

사전 예약 시 고액 요금제 가입이나 부가서비스 가입에 대한 조건이 있는지 물어보고 만약 조건이 있다면 안 하면 됩니다.

정가에 선택약정할인을 선택하였는데도 고가의 요금제와 부가서비스를 요구해서 가입하셨다면, 지금 당장 고객센터에 전화하셔서 요금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조건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어느 정도의 혜택을 받았다면 거래를 한 것이기 때문에 계약을 유지하셔야 합니다. 대리점도 자신들의 혜택을 어느 정도 넘기는 부분이 있는 것이라 이런 경우에는 요금제를 유지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흔히 말하는 성지가 아닌 이상 일반 대리점에서는 할부 원금을 직접 깎아주거나 현금, 현물을 주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자신이 정가의 기곗값과 공시지원금/선택약정할인 이 중 하나를 택하였다면 고액 요금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핸드폰 구매하기


자급제 구매하기

자신이 정말 잘 아는 핸드폰 성지가 있지 않는 이상, 그런 곳을 찾기도 어렵고 또 괜히 잘못하는 경우 된통 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신이 정말 잘 모르는데 최신 아이폰 제품이 갖고 싶다면, 자급제 핸드폰을 구매하세요.

자급제를 하면 판매자가 부당 이득을 얻는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대리점에서 자신이 정가에 핸드폰을 구매했지만, 고액 요금제에 가입하는 경우보다는 더 낫습니다. 자신이 사용하던 요금제 그대로 유심칩만 꼽으면 되니까 말입니다.


마치며

자급제를 안 좋게 보시는 분들도 많지만, 대리점에서 할부로 구매하면 요즘 같은 경우 할부 이자는 5.9% 정도 됩니다. 하지만 자급제를 이용하면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어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나는 너에게 조금의 혜택도 주기 싫다!’

이런 마음이라면, 최신 핸드폰은 출시 후 1~2달 정도 지나면 어느 정도 물량이 확보되니 그때 구매하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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