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자동차는 2013년식 I30 차량입니다. 핸들 걸리는 느낌 확인하여 수리를 알아보던 중 현대자동차 보증 수리 대상으로 확인하여 수리를 받았습니다. 현대자동차에서는 보증 수리와 관련하여 알려주지 않으니 꼭 체크해 보세요.

정비사가 알려준 핸들 걸리는 느낌
토요일에 외출하고 자동차를 보는 데 뒷바퀴가 약간 주저 앉은 느낌에 손가락으로 눌러보니 쑥 들어갑니다.
자동차 바퀴를 살펴보니 나사가 박혀 있었습니다. 이럴 때 참 당혹스럽습니다.
다행히 오전이어서 영업하는 정비소에 펑크 수리 가능 여부를 체크하고 방문하였습니다.
정비소에 도착하여 차량을 맡기는 데 사장님이 자동차 핸들 수리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전혀 이상한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다른 자동차 핸들을 돌리면서 사장님이 설명해주시니, 그제서야 저의 자동차 핸들을 좌우로 돌려보니 핸들 걸리는 느낌 관련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정비소 마다 천차만별 커플링 교체 가격
사장님이 보증 수리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하셨고, 보증 수리가 안되면 자신이 7만 원 ~ 8만 원 대 가격으로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자주 가는 정비소가 있어서 그쪽에 먼저 가볼 생각으로 우선 확인만 하고 집 근처 이마트 자동차 정비소로 가서 차량의 상태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자동차 핸들 걸리는 느낌 문제로 방문하시는 사람들이 많은 지 그곳에서도 보증 수리가 되는 부분이라고 말씀하시고, 가격대를 물어봤습니다.
20만 원 이라고 합니다.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상황인지 혼자 어안이 벙벙해졌습니다. 한 곳은 7~8만 원, 다른 곳은 20만 원
이렇게 되면 가는 정비소마다 가격이 다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현대자동차 블루핸즈 방문: MDPS 플렉서블 커플링
월요일에 회사 근처 블루핸즈를 검색하여, 우선 저의 자동차가 보증 수리가 되는지 우선 확인하였습니다. 년식이 좀 있어서 불안한 마음에 연락 먼저 하였습니다.
다행히 2013년 I30 차량은 보증 수리가 되었습니다. 그럼 아반떼 차량도 핸들 걸리는 느낌 보증 수리가 가능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보증 수리 여부를 확인하고 다음 날 블루핸즈에 방문하여 자동차 핸들 걸리는 느낌 수리를 진행하였습니다.
관련 부품인 커플링을 검색해보니 이거 부품 가격 800원 입니다. 그럼 공임비를 도대체 얼마를 받아 먹는 걸까요?
한 숨만 나오는 현실입니다.

핸들 걸리는 느낌 수리 후 에어백 클러스터 문제 발생
정비소마다 가격이 다른 것은 좀 씁쓸하지만, 무료 수리를 했다는 뿌듯함이 가득했습니다.
퇴근 후 집에 도착해 주차를 위해 핸들을 끝까지 돌리는 데, 핸들이 뭔가 걸리더니 힘을 좀 더 주니 뭔가 부서지는 소리가 발생합니다.
소리가 발생 후 핸들을 좌우로 돌릴 때마다 핸들에서 소리가 발생하였고, 다시 도로 주행을 나가봤더니 에어백 경고등이 들어왔습니다.

‘오전에 핸들을 탈착 했을 때 문제가 있었구나’하는 생각이 우선 들었습니다. 블루핸즈 정비소도 믿을만한 곳이 아니구나.
블루핸즈 Said “차가 오래 되어서 그럽니다.”
다음 날 출근할 때 얼마나 무섭든지, 과속방지턱을 세게 넘기만 해도 에어백이 터질까 봐 팔로 핸들을 막고 운전했습니다.
블루핸즈 영업소에 방문해서 상황을 설명했는데, 반응이 시원찮습니다. ‘난 잘못 없는데?’ 이런 느낌
블루핸즈 직원은 “에어백 클러스터에 문제가 발생했고, 클러스터는 오래되면 교체해야 하는 부품이며 상황이 그럴 뿐 자신은 전혀 잘못이 없다.”
똑같은 이야기가 반복 될 뿐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공임비는 받지 않고 부품은 보상 판매가 안되기에 29,000원 납부하셔야 한다.” 이렇게 결론이 났습니다.
생각할수록 이상합니다. 멀쩡한 자동차가 핸들 탈부착을 하고 핸들을 한쪽으로 끝까지 돌리는 데 클러스터 문제가 발생한다?
정말 우연이 맞을 수도 있지만, 결론적으로 블루핸즈도 대단한 사람들은 아닙니다. 그냥 자동차 정비소 이름이 ‘블루핸즈’ 이것 뿐입니다.
핸들 걸리는 느낌 문제로 자동차 보증 수리까지는 좋았는데, 이후 에어백 클러스터 박살로 블루핸즈에 대한 믿음도 박살이 나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