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응급처치 바세린 바르기 등 화상 응급처치 방법 알아볼게요.

일상생활 중 요리나 다양한 상황에서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화상은 열, 화학, 전기 등의 복합적인 상황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화상 응급처치 바세린 바르기 등의 가벼운 화상 응급처치 방법을 알아보고 여러 가지 화상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화상이란?

화상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당할 수 있는 사고입니다. 뜨거운 물에 화상을 입거나 불에 직접 데어 화상을 입기도 하며 고온의 기계 때문에 화상을 입기도 합니다.

가벼운 화상 응급처치 방법은 흐르는 찬물에 20~30분 정도 상처 부위를 식혀주며 상처가 심하면 빨리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받아야 합니다.

화상 응급처치 바세린 바르기

화상 응급처치 바세린 바르는 방법은 바셀린으로 상처의 치료를 위해 바르는 것이 아닙니다. 피부 상처의 경우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습도를 유지하며 외부의 세균 침투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바셀린은 보습 효과가 뛰어나 피부 관리용으로 많이 사용되며, 추운 겨울철 립밤을 대체할 정도로 수분 유지가 좋습니다. 이러한 바셀린의 효과 때문에 화상 응급처치 바세린 바르기는 화상 상처의 수분을 유지하며 세균의 침투를 막는 방법으로 사용하여야 합니다.

바셀린 바르기 전 반드시 화상 상처 부위 소독은 꼭 필요합니다. 세균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바셀린을 바르는 것인데, 세균이 가득한 상태에서 바셀린을 바르면 세균이 잘 자라는 환경을 조성해 준 꼴이 되어버릴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바세린 특유의 미끈함과 점성 때문에 타인에게 민폐를 끼칠 수 있는 만큼, 바셀린을 바르시고 깨끗한 거즈나 방수용 밴드로 상처 부위를 덮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화상의 종류에는 가벼운 화상인 1도 화상부터 목숨의 위협까지 느낄 수 있는 4도 화상까지 존재하며, 1도 화상 및 2도 화상은 일상생활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화상 상처입니다.

1도 화상

사람의 피부 가장 바깥쪽이 상처를 입은 경우를 말합니다. 많이 아프진 않지만, 흐르는 찬물에 상처 부위를 대고 20~30분 정도 열기를 식혀 주고 화상 연고를 바르는 게 좋습니다.

2도 화상

1도 화상보다 좀 더 피부층을 상하게 만든 화상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화상을 입었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상처로 좀 더 많은 아픔을 느끼며, 상처 부위에 물집이 잡힙니다.

상처 부위가 크지 않다면 흐르는 찬물에 상처 부위를 20~30분 정도 씻어내어 열기를 빼낸 후 소독하신 후 화상 연고를 바르거나, 바셀린을 바르고 깨끗한 거즈로 덮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 부위가 넓은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받는 게 낫습니다. 일부 병원에서는 파상풍 주사를 추천하기도 하는데, 파상풍 주사 접종이 10년이 지났다면 파상풍 주사를 처방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 방문하면 알로에 성분이 발라진 천(어떻게 표현을 못하겠네요. 양장피 같은 모양입니다.)을 상처 부위에 덮고 붕대를 감아줍니다.

3도 화상 및 4도 화상

무조건 빨리 병원을 가야 합니다. 3도 화상의 경우 신경이 손상되어 피부가 썩을 수 있으며, 4도 화상의 경우에는 뼈까지 손상을 입은 경우를 말합니다. 3도 및 4도 화상은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으니, 무조건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얼음은 직접 상처에 대면 안 됩니다.

일반적으로 화상이 발생하면 얼음을 화상 상처 부위에 직접 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상처 부위에 직접 얼음을 대면 아픔이 가시는 느낌은 받을 수 있지만, 상처 부위의 혈관이 수축하여 혈액 순환에 장애가 생겨 피부 재생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합니다.

화상 상처에 얼음을 직접 대기보다는 흐르는 찬물에 화상 상처 부위를 20~30분 정도 씻어내어 열기를 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화상은 어느 순간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입니다. 만약 사고가 발생한다면 응급처치 방법을 이용하여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연휴 기간이나 공휴일에 병원이 진료하지 않는다고 가벼운 화상에도 무조건 응급실부터 찾는 분이 있습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그러나 응급실은 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것도 문제지만, 오래 기다리는 경우도 있고, 정작 긴급한 환자의 치료가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제가 일전에 소개한 EGEN 관련 포스팅을 이용하셔서, 응급실보다는 운영하는 병의원에서 치료받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