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2024 임실N치즈축제’가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일대에서 열립니다. 다양한 행사와 체험이 준비된 이번 축제는 10주년 특별 이벤트로 숙성치즈 굴리기 게임을 통해 순금을 주는 프로그램도 진행합니다.
2024 임실N치즈축제
2024 임실N치즈축제에서는 쉐프와 함께 국가대표 대형 쌀 피자 만들기, 치즈 경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선착순 마감 행사도 있으니, 미리 확인하시고, 할인도 챙기세요.
그리고 올해 특별히 관광객 수백 명이 참여해 스트링 치즈를 2,000m까지 늘이는 ‘쭉쭉 늘려 내 치즈’ 체험도 처음으로 도입되었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임실N치즈축제는 2015년 축제 첫해 1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았는데, 2023년엔 55만 명까지 늘어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다양한 포토존
올해도 어김없이 축제장 인근에는 국화꽃 1,000만 송이를 심어 대형 정원을 조성해 다양한 포토존을 만들었는데, 국화꽃 정원 인근엔 유럽형 장미공원도 함께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향기를 선사합니다.
임실치즈 구매
그리고 축제장에서는 숙성 치즈와 무가당 요구르트 등 임실치즈와 각종 유제품을 최대 2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지정환 신부
축제 기간 ‘임실치즈의 아버지’ 지정환(디디에 세스테벤스, 2019년 선종) 신부를 기리기 위한 전시도 진행합니다. 지정환 신부는 1964년 임실성당에 부임하면서 임실과 인연을 맺었는데, 지 신부는 지인에게 선물 받은 산양 두 마리를 키우며 치즈 생산에 나섰고, 1967년 지 신부의 부모님이 지원한 2,000달러 종잣돈으로 국내 첫 치즈 공장을 만들었고, 지금껏 이어지고 있습니다.